아이맥 M1을 구입한지 어언...1달이 되어가고 있는데 개인사정으로 사실상 구경도 못하고 있다...
아이맥 M1 그린 컬러의 영롱한 빛깔을 방치한채 집밖을 떠도는 안타까운 실정이랄까..!!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이맥 M1 을 구입하면 같이오는 키보드와 매직 마우스를 살펴보려 한다.
어이 애플, 환경보호 안하니?
지난번 언박싱때 소개했지만 아이맥 M1 박스를 열고 있으면 꽤 재밌다.
상당히 박스임에도 불구하고 기계적인 구동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
언박싱의 끝에는 사진처럼 키보드와 마우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둘다 무선이며 사이즈는 꽤 작은 편.
이전에 쓰던 애플 키보드는 숫자 키패드가 있는걸 사용했는데 아이맥 M1에 번들로 들어있는 키보드는 키패드가 없다.
키보드는 꽤 작고 얇다.
그리고 숫자키가 상당히 불편하게 배치되어있는 편.
솔직히 말해서 그린으로 컬러 맞춰주지 않았더라면 바로 당근에다가 팔아버릴 각이다.
전반적으로 빡타이핑하기엔 작고 얇다. 회사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터라...더더욱 불편하게 느껴지는 듯.
뒷면은 새하얗고 애플이 그려져있다.
불편할거면 이쁘질 말던가...ㅜㅜ
키보드 오른쪽 위에는 전원이 들어가있고 옆으로 밀어서 전원를 켜고 끌 수 있다.
아이맥 M1 구입시에 중간급 라인업으로 선택했기에 키보드에 지문 인식이 달려있는 모습이다.
각종 사이트 연결이나 앱스토어 다운로드시에 편하게 사용 할 수 있을 듯.
아마도 나는 일상적인 서핑이나 컨텐츠 감상시에는 기본 키보드를 사용 할 듯 하고
빡 작업을 할땐 별도 키보드를 연결하여 사용 할 듯 하다.
언제나 처럼 불편한 매직 마우스이다.
애플의 모든 기계를 통틀어 가장 싫어하는 걸 꼽으라면 바로 이 매직 마우스가 단연 1순위.
얘도 아이맥 M1 그린컬러와 맞춰줬기에 일단 들고는 있는데 정말 정말 불편하다.
기본적으로 마우스가 작고 굉장히 낮다. 거기다가 문제는 일반적인 마우스의 두세배는 무겁다.
그래서 매우매우 조작감이 안좋은편. 작고 낮고 무거우니 마우스 커서를 옮기기가 힘들로 피로감 쉽게 몰려오는 편이다.
그런데 내가 이걸 12년에 느꼈는데 9년이 지난 지금도 이상태라니.
마우스 위에서 스와이프를 하는 등 편리기능도 있긴 한데...글쎄 트랙패드는 그렇게 편하게 만들면서 마우스는 왜...
키보드는 빡일하기엔 좀 무리지만 적응하면 할수있겠다. 정도라면 마우스는 빡일하다보면 집어던지겠는걸? 이란 생각이 들 정도.
그리고 컬러에 진심인 아이맥 M1 답게 충전케이블도 녹색으로 맞춰져있다
아니 이쁠거면 편하던가...ㅜㅜ 불편할꺼면 이쁘질말던가..
케이블이 연결된 모습이다.
가끔씩 한두번 충전을 해주면 될 듯. 아직 방전될때까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구동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아이맥 M1과 같이 놓아봐도 상당히 키보드가 작은 걸 알 수 있다. 아니 저정도면 거의 아이패드 키보드 아니냐고.
아이맥 M1 에는 사과 스티커가 역시나 들어있는데 여기에도 그린.
정말 색깔하나에 진심인건 확실히 와닿았다.
그러니 제발 다음엔 키보드 마우스 기왕줄거 크게 좀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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