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보고 왔습니다! GV70 시트 색상 보고 가세요
제네시스 GV70 의 실물을 보기 위해 아내와 함께 스타필드 하남을 다녀왔다.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았지만 사진이나 영상마다 너무나 그 색감이 다르게 다가오는게 많다보니 직접 가서 보기로 결정하였다.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튜디오에 방문하면 제네시스 GV70 실물을 영접 할 수 있다.
하지만 제네시스 GV70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보니 웨이팅이 발생하는데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앞에 무려 50팀이 대기중이었고 예상 입장 시간은 약 80분.
하지만 생각보다 꽤 웨이팅은 빨리 빨리 빠져나가는 편이고 스타필드 하남에 볼게 많다보니 체감 한시간도 안되어 입장 할 수 있었다.
음료수를 들고있었는데 그에 대한 코멘트는 따로 없고 탑승해볼때만 테이블 같은데 두고 타면 된다.
들어가면 ㄷ자 형태로 구성되어있는데 벽면에는 문들이 달려있다.
외장 디자인 색상과 내장 디자인 색상이 조합된 일종의 샘플들이다.
그런데 여기서 낚이면 안되는게 GV70만의 문짝이 아니라 G80도 있고 GV80것들도 있다.
우리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낚이는 걸 목격...왼쪽의 사진은 G80의 것.
모든 색상을 다 볼 수 없다보니 준비되어있지 않은 색상은 이런 샘플로 유추 할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제네시스 GV70 시트 색상 중 녹색이 가장 궁금한데...이곳에는 없다.
스타필드 하남의 제네시스 스튜디오에는 총 세가지 모델이 있다.
우유니 화이트 + 브라운 시트
세빌 실버 + 블랙 시트
바로사 버건디 + 베이지 시트
모두 스포츠 패키지 미 적용된 스탠다드 모델로 풀옵션이다.
제네시스 GV70 외관 디자인을 먼저 보면 생각보다 크다!
사진이나 영샹에서 보면 꽤 작은 느낌을 주는데 실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상상했던 것 보다 꽤 커서 만족스러웠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라인은 완벽해서 뭐라 할 말이 더 없을 정도.
그리고 제네시스 공식홈페이지상에서는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하지 않으면 전면의 크레스트 그릴이 미묘하게 어색한데 실제로 보면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리고 트렁크 공간도 꽤 넓직한 편이라서 SUV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 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70 시트 : 브라운
브라운 색상은 가벼운듯 중후한 느낌을 주는 시트로 30대 이상의 선택을 받을 듯한 느낌이다.
다만 밝은 환경에서는 다소 탁한 느낌을 주는 편인데 그늘진 환경에서는 기대한 만큼의 중후함을 보여주는데 주행환경은 대부분 그늘져있으니 큰 상관은 없을 듯.
제네시스 GV70 시트 : 블랙
블랙 시트이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컬러이나 실제로 보니 럭셔리함이 느껴지는 수준있는 블랙이었다.
확실히 공식홈페이지의 색상표현에 약간 문제가 있는 듯.
게다가 블랙이지만 상단의 색깔은 베이지색깔로 밝은 색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게 무의식 중에 넓어 보이는 효과를 선사한다.
다만 때가 타기 시작한다면...꽤나 답이 없을 듯.
또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푸른색인게 꽤나 킬링 포인트.
참고로 앰비언트 라이트는 시트당 정해진게 아니라 사용자가 조절 가능한 색깔이다.
제네시스 GV70 시트 : 베이지
마지막으로는 남의 차일때 가장 이뻐보인다는 베이지이다.
실제로보면 와....소리가 나올 정도로 예쁜데 역시나 때가 탈 걱정이 먼저 앞서는 색상이다.
꽤나 러블리한 느낌도 잘 전달하는 예쁜 색. 정말 예상한만큼 이쁘다.
하지만 기분탓인지 구경하는 차에도 이미 때가 탄 느낌이 있는 듯 했고 이 정도라면 실제로 때가 타는 것 보다 그것을 걱정하다가 수명을 깎아먹을 것 같아 베이지색을 선택하기는 영 힘들듯.
제네시스 스튜디오에는 딱히 관람 소요 시간을 정해두지 않았으니 입장하게 되면 편하게 구경하고 앉아보고 조작해보도록 하자.
관람의 순서 등 일정 터치가 없어서 편하고 먼저 설명하기 보다는 물어보면 설명을 해주시는 방식이라 부담도 없다.
입장 인원도 적당히 컨트롤을 하는 터라 내부에서 기다리는 일도 없다고 보면 된다.
제네시스 GV70 실물 영접과 제네시스 GV70 시트 색깔에 대한 리뷰를 간략히 해보았다.
혹시나 나처럼 시트 색상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