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결말 과 펜트하우스 시즌2 예상

펜트하우스 시즌 1 최종화가 드디어 방영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펜트하우스 결말 과 펜트하우스 시즌2 에 대한 예상을 해보려 한다.

먼저 펜트하우스 결말

먼저 심수련을 살해한 범인은 오윤희가 아닌 주단태였다. 주단태는 심수련을 살해하기 위해 천서진과 양미옥과 손을 잡고 심수련을 펜트하우스 로 유도하여 직접 살해하였다.

그리고 오윤희를 펜트하우스 로 유도하고 그녀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웠다.

오윤희가 심수련를 제거하고 주단태와 펜트하우스를 갖고싶어했다는 스토리를 온갖 증거들을 만들어 내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오윤희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본인이 살해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심수련에 대한 살해 혐의를 모두 인정하였다. 어느정도 생을 포기한듯한 심정인 듯.

한편 공항에서 심수련을 기다리던 로건리는 주단태에 붙잡히고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주단태는 로건리의 아버지에게 막대한 돈을 뜯어낸 듯.

6개월 뒤, 결국 헤라팰리스 사람들은 본인들의 것을 모두 지켜내는데 성공하고 오윤희의 선거 공판날 파티를 열게된다.

선거공판을 앞둔 오윤희는 심수련이 생전에 작성한 본인을 위한 탄원서를 보고 슬피울며 심경에 변화를 겪는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직후 모든 죄를 부인하며 끌려나가게 된다. (왜 이제와서?)

그리고 오윤희는 차량으로 구치소로 향하는데 의문의 오토바이 한대가 접근한다.

오토바이의 주인은 로건리로 차량을 전복시켜 오윤희를 빼내는데 성공한다(...)

로건리는 오윤희를 구해주기 위함이 아닌 민설아와 심수련의 복수를 하기 위한 것이었고 오윤희는 심수련의 복수를 한 뒤 벌을 받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오윤희를 로건리는 믿지 않았고 오윤희는 민설아는 자신이 죽인게 맞고 자신을 죽이더라도 심수련을 죽인 범인은 살아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 로건리가 들이밀고 있는 흉기로 자신의 목을 스스로 찌른다.

상당한 출혈을 보이고 생사는 불명.

그리고 심수련과 한때 요트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으로 끝이난다. 사이좋게 요단강을 지나는 듯 한 연출...펜트하우스 결말 은 요단강 엔딩?

펜트하우스 시즌2 는

로건리와 오윤희의 복수극으로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오윤희가 죽었다면 시즌2에서 헤라팰리스에 대적할 인물이 로건리 하나만 남는 상황이 된다.

즉, 새로운 인물을 투입해야하는데 등장인물들의 가정사를 살펴보면 새로운 인물이 나타날 여지가 매우 없는 편.

아마도 더욱 견고해진 주단태와 천서진에 대항하여야 할 것이며 변호사가 아닌 국회의원이 된 이규진(봉태규)까지 상대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이규진 캐릭터를 발판으로 정치권 인물들이 대거 등장할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복병이라면 천서진 의 딸 하은별이다.

하은별은 천서진이 본인의 아버지를 살해 또는 사망토록 방치한 것을 목격하였고 시즌1 최종화에서 흑화(못생김+3)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도 엄마인 천서진과 같은, 부모를 공격하는 자녀의 포지션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다.

그 외엔 교도소에 수감중인 강마리(신은경)의 남편, 주단태의 전 부인이 모습을 나타내고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펜트하우스 마지막화 에서 인상적인 장면이 하나 있다.

과거의 오윤희는 천서진이 휘두른 트로피에 목을 베였다.
현재의 오윤희는 로건리의 흉기에 스스로 목을 찔렀다.

과연 이 장면이 어떤 것을 암시할지, 펜트하우스 시즌2 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참고로 시즌 2는 2월 방영, 시즌 3는 5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