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엠브레인 퍼블릭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2월 28일~3월 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섰을 경우 47.7%를 얻어 41.5%에 그친 이 후보를 오차범위(±2.2%)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이 경우 40대·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 광주·전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화를 가정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윤 후보 지지율은 43.7%, 이 후보는 40.4%로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3.3%p였다. 이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은 8.1%였다.
2. TV조선
TV조선과 조선일보는 어제까지 이번 대선 공표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물론 어젯밤 사이에 상황이 바뀌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흥미로운 대목이 많습니다. 다자대결 구도로 물은 이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차이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33.8% 윤석열 후보는 40.1% 였습니다.
6일 전 조사 때보다 이 후보는 1.1%p 떨어지고 윤 후보는 3.6%p 오르면서 6.3%p, 오차범위 밖에서 윤 후보가 앞섰습니다.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선 건 7차례 여론조사 가운데 지난해 11월 1차 조사 이후 두번째입니다.
안철수와 심상정 후보는 각각 7.2%, 2.2%였습니다.
지지율의 등락은 40대에서 가장 컸습니다. 이 후보의 40대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7%p 떨어진 반면, 윤 후보는 6.7%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선 이 후보의 지지율이, 대구 경북에선 윤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며 지지층 결집 양상을 보였습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에선 각각 29.3%, 40.7%로 윤 후보가 11.4%p 차로 앞섰습니다.
지지여부와 상관 없이 당선가능성은 윤 후보가 42.5%로 이 후보를 8.8%p 차로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1009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소천사 김아랑 에 대해 알아보자! (1) | 2022.03.05 |
---|---|
서예지 주차 시비! 주차도 딱딱하게? (0) | 2022.03.05 |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로 보는 안철수 단일화의 역사..안일화! (1) | 2022.03.03 |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 안철수는 사퇴하고 윤석열 지지선언! 합당까지? (0) | 2022.03.03 |
3월 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김정주 이재명 윤석열 러시아 우크라이나 (0) | 2022.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