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 걸스의 멤버인 가인 (손가인)이 2020년에 프로포폴 투약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걸그룹 멤버로만 알려지고 있다가 6월 30일 더 팩트의 취재로 알려지게 되었다.
가인은 긴 공백기간동안 생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우울증과 불면증등 마음의 아픔을 겪어왔고 그러다보니 그런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가인은 2014년 주지훈과 교제를 하면서 이런저런 논란이 생겨났다.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졌지만 16년 4월 음란동영상 루머가 퍼져나온 적이 있었다.
또 17년, 가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연인이었던 주지훈의 친구인 박정욱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하지만 4개월 뒤 경찰,검찰 수사결과 박정욱의 대마초 관련 사실은 입증되지 않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처분되었다.
사실이라고 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셈.
(참고로 주지훈은 가인과 만나기 이전 2009년에 마약관련 혐의로 처벌받은 바 있다.)
그리고 같은 해 가인은 주지훈과 결별하였다.
주지훈은 가인 팬들에게는 희대의 ㅆㄴ이라고...
이 사건의 영향일까, 가인의 솔로앨범은 정규 16년 9월, 미니 15년 3월, 싱글 15년 12월로 멈춘 상태이고 참여음원은 17년 3월에 미씽나인 OST에 참여한게 끝이었다.
해당 사건 이후엔 꽤 긴 공백을 갖다가 19년 11월에 VIP OST에 참여, 19년 9월에 브라운아이드 걸스 리메이크 앨범 등으로 활동을 재개하였다.
하지만 20년 1월 브라운아이드 걸스 싱글 발매로 다시 왕성한 활동을 재개하나 했던 가인은 다시 활동이 줄어들어있던 상태.
(하지만 인스타는 왕성한 활동을...)
결국 가인은 지난 상처들, 논란들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었고 이를 이겨내고 컴백한 후에도 크고 작은 부상들로 인해 뜻대로 활동하지 못해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프로포폴은 무엇이고 왜 투약을 하는 것일까?
참고로 아래 글은 권유하는 게 아닌 정보의 나열이며 의약품에 대한 부적절한 사용은 본인과 사회를 망가뜨리는 주범임을 명심하자.
나무위키에 따르면 프로포폴은 가장 널리, 보편적으로 쓰이는 정맥 마취제이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마약류'로 지정된 향정신성 의약품이라고 한다.
전신마취 시 마취 유도나 마취 유지에 사용하며, 그보다 더 적은 용량으로 수면 내시경이나 성형수술 등에 주로 사용된다고 한다.
우리가 건강검진때 경험하는 바로 그 잠오는 주사이며 우유주사라는 명칭으로도 불리운다.
최근 코로나 백신으로 대중에게도 유명해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사에서 개발된 약이다. 수면마취제 종류중 가장 안정성이 높고 부작용이 적은 약품이라고.
이 약의 부작용 중 하나는 환각작용인 다행증인데 그냥 되게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왠만해선 이 부작용을 느낄수없다고 한다.
우리가 수면내시경 하고나면 그냥 잘잤다. 라고 느끼는 정도로 끝나는듯.
(그마저도 요샌 병원이서 깨워서...)
그런데 이런 행복감을 지속적으로 느끼기 위해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구해 대량으로 투약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안정성이 높은 약물이지만 대량으로 때려 부으면 장사가 없기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서 마약류로 관리되고있다. 의외로 최근인 2011년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프로포폴과 관련해 알려진 유명인들은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현영
마이클잭슨 (의사가 과다 투입)
여담으로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약품인 에토미데이트가 있는데 박근혜 정권당시 청와대에서 구매한 이력이 있다고. 그러다보니 당시 청와대에서 성형시술을 했니 안했니 하는 논란이 있었는 듯.
개인적인 아픔과 심적 고통을 겪고 잘못된 행동을 한 가인은 벌금형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어서 빨리 속죄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대중 곁으로 돌아와 예전과 같은 밝은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OA 권민아 유준영 양다리 본인 인정! 권민아 논란 을 알아보자 (0) | 2021.07.06 |
---|---|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무슨일일까? 김건희와의 관련성은? (1) | 2021.07.02 |
윤석열 부인 김건희는 누구고 쥴리는 또 뭘까? (1) | 2021.07.01 |
윤석열 대선 출마 선언? 윤석열에 대해 알아보자 (2) | 2021.06.24 |
한예슬 김용호 끝이 없는 싸움...한예슬의 출연작품을 살펴보자 (4) | 2021.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