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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윤석열 부인 김건희는 누구고 쥴리는 또 뭘까?

by 코코넛곰탱이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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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평생을 검사로만 살아온 그가 어떤 정치를 보일 것인지, 잘해낼것인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그런데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씨가 또 화제다.

김건희씨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로 올해 48세의 기업인이다.

윤석열이 60세로 둘의 나이차는 12세로 띠동갑이다.

윤석열 나이대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나이차인데다가 청문회 등에서 보인 김건희씨의 외모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건희씨는 나무위키에 따르면 경기대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전문석사를 취득하였다.

그리고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구 이후에도 최고경영자과정을 밟았다고 한다.

현재 코바나컨텐츠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는 여성 CEO이기도 하다.





코바나컨텐츠는 전시를 중심으로 하는 컨텐츠 회사이며 까르띠에 소장품전, 로스코 전시,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시 등을 유치해낸 이력이 있다.

나는 잘 모르지만 로스코전의 유치가 대단한 사건이었다고 하며 그 전시회의 유치가 일종의 보증수표가 되어 지속적으로 좋은 전시회를 유치 할 수 있었다고 한다.

2007년 부터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던 김건희씨는 2012년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결혼을 올렸고 둘은 모두 초혼이라고 알려져있다.

윤석열은 결혼 당시 재산이 거의 없었는데 현재 공개된 윤석열 재산의 대부분은 부인 김건희 씨에 의한 것이라고.

김건희 대표는 90년대 IT붐에 주식으로 큰 돈을 벌어 밑천을 확보, 사업을 운영하여 재산을 증식했다고 한다.

요새 스타일로 말하면 비트코인으로 큰 돈을 벌어 사업했다는 느낌으로 보면 될 듯.

김건희 대표의 자산은 대략 60~70억 수준이며 80%정도가 현금 자산이라고 한다.

보통 자산가들은 부동산이나 금융 자산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다소 특이한 케이스.


그런데 이런 김건희 대표가 알고보니 초혼이 아닌 재혼이며 과거 업소에서 근무했던 일명 "쥴리" 라고 불리운 과거가 있고 유부남과 동거를 했다는 주장이 있어서 화제다.

일명 윤석열 X파일이라고 하는 곳에서 나온 내용으로 추정되며 김건희 대표는 모두 거짓이라며 부인하고 있는 상황.

야권 유력 대권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정치적 공세라고 보이는 이 소문에 대해 김건희 대표는 그럴 시간도, 이유도 없다고 했다.

尹부인 김건희 "제가 쥴리? 그럴 시간도 이유도 없는 사람"

'유부남 검사와 동거' 소문에 "친구들과 모여 살았었다"인터넷매체 인터뷰서 의혹 부인…尹, 부인 인터뷰 질문에 "한번 챙겨보겠다"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n.news.naver.com


이런 반박을 두고 홍준표 전 한국당대표는 정면 반박은 매우 안좋은 판단이었다고 코멘트했다.

사실 워낙 소설같으면서도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힘든 소문이라 황색언론이나 SNS정도에만 오르내릴일인데 본인이 직접 반박하면서 대형 언론사에 떡하니 걸려버린다는 것.

실제로 내가 알게된걸보면 정치적으로 좋은 판단은 아닌듯.

찾다보니 장모 논란까지 알아버렸네.


여튼 이런 소문이 퍼진 발단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와 관련한 논란, 주장에서 시작된다.

정대택이란 인물은 윤석열 장모와 사업을 했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장모는 사업 수익을 정씨에게 주지 않으려고 부정한 행위를 한다. (타인을 매수하여 위증을 교사했다고 함)

그리고 정씨는 장모와 그의 딸이자 현 윤전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고소했다고 한다.

그러자 윤석열의 선배이자 김건희씨의 애인이라는 양검사가 해당 사건에 개입했다고 하며 이 양검사가 유부남이라고 한다.

정씨는 양검사와 모녀를 또 고소하고 양검사는 검사장이 되지 못해 검사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건희는 라마다르네상스 조회장에게 윤석열을 소개받고 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했다고 한다.

이때 등장하는 라마다르네상스가 김건희대표가 근무했다는 소문이 있는 업소이며 여기서 근무 하다가 조회장 눈에 띄어 비서로 일하다가 양검사를 만났다고.

결국 정씨는 검사의 힘을 다시 얻은 모녀에게 다시 피해를 받았다는 정씨의 주장이다.

아주 잘 정리된 링크는 아래.

윤석열 부인 김건희 김명신 과거 쥴리 가족 X파일 성형전

시방 오전 5시 50분, 시 한 편 써야겠다. 굳모닝 시는 잠이 깬다. 석 : 석가는 참으라 했지만 열 : 열 받는 날이었다. 이 : 이 사람과 사랑을 했다. 그 이름 김명神 형 : 형제고 나발이고 사랑에 붓다

vnfkaus.tistory.com



이 주장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려면 더 많은 근거가 필요하다.

근거를 제시해서 입증하는 입증책임을 가지는 것은 주장하는 사람의 몫이기때문. 하지만 아직까지는 입증을 할 근거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사실관계확인과 무관하게 사람들의 마음은 입증책임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김대표가 입증하지 못하면 사실로 믿는 사람글이 많기 때문.

윤석열의 대선 행보가 시작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는 현 상황에서 김건희씨에 대한 이 의혹과 소문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과연 단순히 악의를 가진 소문에 불과한 개인의 주장에 그칠지, 그의 대선행보에 걸림돌이 될지 이목이 집중되는 바이다.

진실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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