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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이래 최강의 태풍이라 불리는 힌남노 의 국내 상륙이 임박했다. 대만을 거쳐 대한민국 남부지방으로 올라오고 있는 힌남노는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에 미리 그 영향력을 발휘 한 바 있다.
이번 태풍 힌남노 는 뉴스 뿐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경고메세지를 쏟아내고 있고 각 개인은 재앙에 대비하여 꼭 조심하시기를 바란다.
아래는 국민일보 뉴스 속보이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5일 제주도 육상과 해상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이미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제주도 전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기준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사제비 초속 29.1m, 새별오름 20.2m, 낙천 15.8m, 서귀포시 가사리 13.2m, 중문 12.4m 등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6일까지 제주도에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40~6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6일 새벽까지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부터 6일까지 100∼300㎜로, 산지는 6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9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아래는 위키백과 설명이다
힌남노(라오어: ຫີນໜາມໜໍ່, Hinnamnor)는 2022년 제11호 태풍으로, 8월 28일 발생하였다.
기후관측 사상 아열대성 해양이 아닌 북위 25도선 이북의 바다에서 발생한 첫 번째 슈퍼태풍이다. 본래 일본 남쪽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하여 대만과 중국 방향으로 서진하고 있었으나, 오키나와 일대에서 급격히 방향을 바꿔서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중이다.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라오스 캄무안(ຄໍາມ່ວນ, Khammouane)주 부알라파(ບົວລະພາ, Boualapha)군에 위치한 국립공원인 '힌남노 국립보호구역(Hin Nam No National Protected Area)'의 이름이다. 이는 라오어로 각각 '힌(ຫີນ [hiːn˩(˧)], 돌)', '남(ໜາມ [naːm˩(˧)], 가시)', '노/너(ໜໍ່ [nɔː˧], 새싹)라는 어휘로 이루어져 있는 지명이다. 힌남노 국립공원은 종유석과 석순이 발달한 거대한 자연 동굴을 가진 습지로서, 세계자연보전연맹 지정 자연보호구역 녹색목록(Green list)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라오어 발음은 힌남너에 가깝다. -or가 [ɔː]를 나타낸다. 라오어 발음을 들어보자. 영어 뉴스이지만 국립공원 이름 등 고유명사들은 라오어식으로 발음하고 있다.
라오스는 자국의 자연지명을 태풍 이름으로 제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이름인 남테운(ນ້ຳເທີນ, Namtheun) 역시 라오스에 존재하는 강의 이름이다. 힌남노는 2016년 제명된 이름 녹텐을 대체한다. 즉, 이번 태풍이 '힌남노'라는 이름을 쓰는 첫 태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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