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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K리그

FC서울 지동원 영입 오피셜! 하반기 반등할까?

by 코코넛곰탱이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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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리그 11위로 추락한 FC서울이 결국 독일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지동원을 영입하였다.

각종 커뮤니티등에서 소문이 살살퍼지다가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기사가 나더니 결국 완전영입하고 오피셜이 떴다.


FC서울은 구겨진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 GS그룹차원의 재가를 얻어 지동원을 영입했다고 한다.

딱 10년전 2011년 시즌에도 FC서울은 [관] 이라 불리우는 황보관 감독 체제하에서 성적이 곤두박질친바 있다.

하지만 워낙 스쿼드의 멤버가 좋았던터라 당시 최용수 감독대행이 빠르게 수습하여 2012년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은 우승에 도전했던 팀이라고 하기엔 스쿼드 자체가 무너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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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초 나상호와 팔로세비치 영입으로 베스트 11으로만 놓고 보면 상당히 매력있는 스쿼드라고 할 수 있었다.

공격에 현직 국가대표 나상호, 겨레의 스트라이커 박주영, 유럽 경험이 많은 윙어 박정빈이 있고 연령별 대표팀을 거듭 월반한 조영욱이 있다.

또 미드필더엔 전직 국가대표 주장 기성용, K리그 최고의 수미 오스마르, 작년 포항의 일오팔팔의 중심이었던 팔로세비치가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한꺼풀 벗겨내보면 빈약한 스쿼드가 고스란히 들어났다. 당장 화려해 보였던 공격과 미드필더는 베스트 11을 제외하면 경험이 일천한 유스들만 남는다.

긴 시즌을 끌고가는데 있어 스쿼드의 뎁스는 중요한 포인트다. 당장 부상공백이나 체력관리에 차질이 생길뿐 아니라 주전경쟁, 동기부여에서도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다.

(물론 수원의 정상빈 처럼 스타가 탄생할수도 있지만)

다른 포지션도 전체적으로 문제가 심각하지만 공격쪽은 매우 심각했다.

우선 중앙스트라이커를 살펴보면,

겨레의 스트라이커 박주영는 85년생으로 한국 나이 37살이다. 사실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고 최전방에서 버텨내기엔 떨어진 신체능력 덕에 올 시즌 0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주영는 현재 FC서울의 젊은 공격수들보다 원톱에서 더 나은 옵션이다. 자기관리 ㄷㄷ)

그리고 나상호는 윙어나 세컨톱에 더 어울리는 자원이고 조영욱 또한 잦은 포지션 변화로 좁은 육각형의 단점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

그리고 남는건 어린 공격수들 뿐. 그나마도 정한민 하나 정도 외엔 아직 리그에서는 무리다.

즉 박주영 빼면 공격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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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여름,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과 톱에서 활용이 가능한 지동원을 전격적으로 영입하였다.

가브리엘 바르보사는 아무래도 첫 아시아 도전이다보니 약간의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 지동원을 추가로 영입 한 것으로 보인다.

클롭이 도르트문트 시절 지동원을 영입하며 '골 못넣는 공격수를 키우는 것도 좋겠지' 라 한적이 있다.

지동원은 분명 톱에서의 활약이 다른 위치 보다 좋진 않은 편이다.

다만 현재의 박주영과 같은 연계의 롤을 부여한다면? 박주영이 현재 어쩔수 없이 가지는 신체능력을 보완하게되어 나상호나 조영욱, 박정빈에게 열린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박진섭감독은 352 전술을 활용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투톱일때도 활약 할 수 있는 자원.


그리고 본인이 더 활약 할 수 있는 세컨톱, 공미, 윙에 배치되면 스쿼드에 다양한 옵션을 부여 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FC서울에는 윙어 자원도 큰 문제였다.

박정빈을 제외하면 사실 윙어가 자원이 없었다.

나상호와 조영욱은 클래식한 윙어라기보단 침투를 바탕으로 득점을 올리는 윙포워드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선수다. 그리고 김진야는 활동량과 스피드에 강점을 갖지만...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그들을 제외하면 또 유스만 남는다.

그런 상황에서 한때 윙어로도 기용되던 지동원의 영입은 스쿼드의 폭을 넓히게 되는 셈.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봐도 팔로세비치 또는 공미 모드 기성용이 다라고 할수있는데, 지동원의 영입은 큰 도움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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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지동원의 영입은 여러 포지션에 숨통을 트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다주며 그와 동시에 스쿼드에 질을 높이고, 주전 경쟁을 촉발하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당장 지동원이 들어오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선수가 비슷한 느낌으로 성장하고 있는 조영욱으로 보인다. 어느순간 정체된 슈팅햄스터의 각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지동원과 FC서울의 계약기간은 2년 반으로 2023년까지이다. 그는 (의외로) 91년생으로 올해 32살, 만으로 31살로 적절한 계약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연봉은 수당 포함 7억원선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팀내에서 꽤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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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개인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트로피다. 우승 경력이 하나도 없다

즉 지동원의 FC서울에서의 목표는 트로피. 우승이 될 것이다. 또 오랜 스쿼드 플레이어에서 벗어나 정기적인 경기출장을 원할것이다.

그럼 FC서울의 목표는 뭘까? 자존심회복, 상승곡선을 타는 것이다.

즉 두개의 니즈가 간절히 맞아떨어지게 되어 이런 만남이 성사되었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하반기 FC서울의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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