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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인피니티 (AXS) 코인은 무엇일까? 응? 게임이라고? 게임하면 돈이 된다고?

by 코코넛곰탱이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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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를 통해 코인 투자를 하고 있는 코린이들에게 엑시인피니티는 꽤 유명한 코인일것이다.

 

꽤나 기록적인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엑시인피니티는 현재 기준 8만원대에 안착해있다. 

 

한때 10만원을 잠깐 뚫었던 기세는 다소 진정이 된 상태이지만 여전히 언제나 치고 올라 갈 수 있는 상태로 도아리고 있는 상태.

 

그럼 과연 엑시인피니티 코인은 무엇일까? 아무리 코인 시장이 무지성 상승, 무지성 하락을 한다고 해도 무엇인지 알고 투자를 하면 더욱 좋을 듯 하다.

 

 

엑시인피니티는 놀랍게도 게임 플랫폼이다!

 

엑시인피니티에서는 캐릭터인 '엑시' 하나 하나가 NTF로 거래된다. NFT는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쉽게 풀이하면 코인 하나 하나가 같은 것을 의미하지 않는 다는 뜻이다. 각각의 사람이 숫자로는 1명이지만 같은 사람은 아닌 것 처럼.

 

여튼 엑시인피니티는 포켓몬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게임 플랫폼이라고 한다.

 

다른 많은 코인들이 그런 것 처럼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구축되어 누구나 게임 플레이를 통해 토큰 보상을 획득 할 수 있는 디지털 펫 게임 프로젝트라고 한다.

 

유저들은 마켓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에게 캐릭터 (엑시)를 구매해 게임을 시작 할 수 있고 AXS 토큰은 게임 내 지불 수단으로 사용 할 수 있다고 한다.

 

 

Axie Infinity

Axies are fierce creatures that love to battle, build, and hunt for treasure! Build up a collection and use them across an ever expanding universe of games! Axie Infinity uses cutting edge technology called Blockchain to reward players for their engagement

axieinfinity.com

 

좀 더 쉽게 이야기하면 엑시인피니티는 포켓몬같은 게임이다.

 

피카츄(NFT)를 잡아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판매 할 수 있고 이 판매는 고스란히 우리의 리얼 지갑으로 들어오게 된다.

 

즉 엑시인피니티를 처음부터 플레이해서 고인고 고인 고인물들은 게임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을지도...?!?

 

그러다보니 엑시인피니티는 전 세계적으로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벌기 위해 게임한다)’ 열풍을 일으킨 게임이라고 한다. 게임을 하면 돈이 되니까!

 

지난 7월 어떤 언론사에 따르면 엑시인피니티 NFT (그러니까 피카츄)를 사들인 사람은 30만명에 육박했다고 한다.

 

엑시인피니티 게임은 글로벌 게임으로 필리핀에서 매일 35만명이 접속해서 심지어 필리핀에서는 엑시인피니티로 얻은 수익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 엑시인피니티 게임과 관련된 코인은 총 2가지이다

 

우리가 원래 알아보려고 했던 코인인 AXS 와 SLP 코인이다.

 

AXS 코인은 게임 내에서 피카츄끼리의 교배에 사용된다고 한다. 아까 말했듯 피카츄들은 하나하나 돈이 된다고 했다. 그런데 그런 피카츄들을 교배시키면? 돈을 낳게 된다는 것. 

 

그리고 SLP 코인은 게임에서 승리하거나 할 때 지급되는 코인이라고 한다.

 

즉 SLP는 게임하면서 제공되는 리워드이고 AXS는 교배를 하기 위한 현질의 대상인 것.

 

SLP 코인은 현재 99원 정도라고 한다. 

(근데 SLP 뜻이 Smooth Love Potion...)

 

이 코인이 유명세를 타기전에는 30원대였으나 올해 5월에 400원을 찍은뒤 폭락, 그리고 7월달에 다시 300원을 찍고 계단식 하락을 거쳐 현재의 가격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해석해보자면 엑시인피티니 게임이 흥하면서 이 코인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늘어나서 순간적으로 시세를 받고 올라갔으나, 그만큼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코인 물량이 풀리며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 AXS 코인에 대해 엄근진하게 설명을 해볼까하고 검색을 시작했는데 엑시인피니티 게임을 나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한때 또 포켓몬 잡으러 서울바닥을 다 뒤지고 다니다못해 런던과 뉴욕으로 GPS를 날리며 수없이 잡아대던 나였기 때문.

 

우선 게임을 시작하려면 먼저 지갑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로닌이라고 불리는 지갑은 모바일 앱은 아직 없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로만 진행이 가능하다는 듯.

 

 

 

그리고 나면 3개의 Axies...포켓몬을 얻어야 엑시인피니티 게임을 시작 할 수 있다고 한다.

 

포켓몬을 얻으려면 지갑에 이더리움을 채워넣고 마켓에서 포켓몬을구매하거나 엑시인피니티 디스코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장학재단 (...)에서 대여 받아서 플레이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우선 당장 이더리움을 넣긴 힘드니 디스코드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장학재단에서 받아보려고 하니 이또한 만만치 않았다.

 

#장학재단 이라고 되어있는 채팅창에서 수많은 외국인...아니 수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자신의 프로필과 함께 자신을 장학생으로 뽑아야하는 이유를 구구절절하게 내세우며 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

 

제대로 보진 않았지만 자기소개가 마음에 드는 채팅을 골라서 그 사람에게 피카츄를 주는 듯 하였다.

 

 

그래서 굳이 뭐 그렇게 까지 하나...싶어서 마켓으로 들어가서 피카츄가 얼마나 하는지 보기로 했다.

 

레벨이 좀 높은 피카츄들은 대충 30만원정도 하는 듯 했고 마켓에 올라와있는 피카츄 중 싼 아이들은 대략 2.5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100불이 안되는 피카츄는 딸랑 세마리고 나머지는 전부 150불정도로 꽤 비싼 편.

 

3마리를 사야하니 최소한 10만원은 투자를 해야지 게임을 시작 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3마리가 필요한 이유는 전투에 필요한 최소 캐릭터가 3마리인듯.

 

그 이후에는 계정을 만들고 게임을 설치한 뒤 즐기면 된다고 한다.

 

일단 그래픽 자체는 크게 끌리는 그래픽은 아니다.

 

그리고 피카츄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피카츄의 귀여움과 비교하면 상당히 거리가 먼 편...

 

일단 최소 10만원 정도는 투자를 해야 할 수 있는 게임이기에 바로 시작하는 것은 보류하고 일단 관망해보려고 한다.

 

엑시인피니티 의 AXS 코인의 구조도를 보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었든, 거래서에서 구매하였든, AXS 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를 게임 플레이하면서 소모하거나 거래소에 다시 팔거나 Staking 할 수 있다. Staking이란 거창해보이지만 예금 맡겨둔다고 보면 될 듯.

 

'스테이킹'은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일정량을 지분(Stake)으로 고정하는 것으로, 암호화폐 보유자는 가격의 등락과 상관없이 암호화폐를 예치(지분 보유)하고 예치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즉, 보유한 암호화폐 지분의 유동성을 묶어두는 대신 블록체인 플랫폼의 운영 및 검증에 참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것이다. 스테이킹은 '작업증명(PoW·Proof Of Work)'이 아닌 '지분증명(PoS·Proof of Stake)' 알고리즘을 채택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가능한데, 대표적으로 이오스(EOS)·테조스(XYZ)·코스모스(ATOM)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여기서 'PoS'는 해당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지분율에 비례하여 의사결정 권한을 주는 것으로, PoW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채굴기 마련 비용이나 막대한 전기 사용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스테이킹은 PoS 알고리즘을 채택한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용자가 일정량을 예치하면서 시작되며, 이때 사용자는 자신이 예치한 암호화폐 지분율에 비례하여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는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네트워크 운영자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있어 투자자의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추후 투자자들에게 추가 생성된 암호화폐를 수익으로 배분한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입장에서는 스테이킹을 통해 시장에 풀린 자산을 일부 동결함으로써 시세 조정 등의 효과를 이룰 수 있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한번 위임한 자산은 정해진 기간 동안 출금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테이킹 전에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한편, 스테이킹을 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 보유자가 자신의 컴퓨터에 노드(Node)를 설치하고 24시간 동안 노드를 운영하면서 블록 생성을 검증해야 한다. 이처럼 노드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이 있어 스테이킹에 참여하는 일반 투자자는 그다지 많지 않고, 이미 노드를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나 지갑업체가 이를 대행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테이킹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다만 아직 스테이킹은 구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게임 내 소비와 거래소를 통한 판매만 가능 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엑시인피니티 AXS 의 총 발행량은 정해져있고 총 2.7억개가 발행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 그래프상으로 따지면 여유가 있는 편이고 약 2023년 부터 기울기가 점점 답답하게 줄어드는 걸 확인 할 수 있다.

 


일단 엑시인피니티 게임을 해보진 못해서 사실 왜 사람들이 여기로 몰리는지 까지는 이해 할 순 없었다.

 

근데 아마도 재미가 있으니 플레이하고, 플레이하니 캐릭터가 잡히고 SLP 코인을 얻을 수 있고, 캐릭터가 팔려 돈을 얻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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