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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홍철 사생활 논란, 근데 홍철 이 누구야?

by 코코넛곰탱이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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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인스타그램 오류가 터지기직전에 거대한 논란이 하나 터져나왔다.

 

홍철 선수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철과 2년간 연애를 했는데 그중 1년 반을 10명이 넘는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한 것.

 

첫번째 발각되었을때 무려 5명의 여자가 있었다고 하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비는 모습에 용서를 했는데, 10월 2일 저녁에 우연히 본 휴대폰에서는 7명의 여자와 문란하고 음란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홍철 뿐 아니라 다른 K리그 동료들, 은퇴한 유부남 선수들까지 모두 다 여자들과 몰려다니며 놀기 바빴으며, 코로나로 인한 집합금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8명이서 한 집에 모여 파티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홍철과 상대방 여자와 나눈 대화를 공개하였는데, 홍철은 이 여자에게 여자친구가 없다고 접근하여 대화를 나누었다고 하며 다른 여성들과도 음란한 메세지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뒤이어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며 하룻밤 즐기고 성병 걸려오고' 라는 말을 밝히며 사람들을 충격에 빠지게 하였다.

 

 

홍철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선수이자 2018년에는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한 바 있다.

 

2010년 성남 일화 천마 소속으로 데뷔하며 프로경력을 시작하였고 2013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그 이후 수원 삼성 팬들의 이쁨을 듬뿍 받으며 2017~2018년 군복무기간을 제외하면 2020년 상반기까지 빅버드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곤 했다.

 

염기훈-권창훈-김민우-홍철 등 왼발을 잘 쓰는 선수가 워낙 많기도 해 좌파라인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

 

그러다 2020년 여름 이적 시장에 현재의 소속팀은 울산 현대 호랑이로 충격적인(!) 이적을 했고 현재까지 준주전급으로 활약중이며 국가대표팀 소집시에도 꼬박꼬박 얼굴을 비추고 있다.

 

 

아래는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홍철의 플레이 스타일.

 

홍철은 윙어 출신인 만큼 왼쪽 윙어와 레프트백 모두 소화 가능하며,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활동량, 왼발을 활용한 얼리 크로스, 러닝 크로스 모두 훌륭하다. 한국 축구에서 보기 드문 제대로 된 크로스를 갖춘 풀백이다. 크로스 자체가 휘는 각이 매우 크며, 골키퍼와 공격수 사이 애매한 위치에 공을 잘 배달하여, 공격수는 발이나 머리만 가져다 대면 골이 들어가는 수준이다. 주로 크로스를 올리는 위치나 크로스 타이밍, 공이 날아가는 궤적 등을 보면 수원 삼성 시절 염기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염기훈과는 디딤발 자체도 다르고 궤적도 탑스핀 정도에서 큰 차이가 있다.)

 



공격 전개 시에는 빠르게 오버래핑하여 공간을 장악하고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빌드업이나 득점에 관여할 수 있으며, 개인기 역시 훌륭하여 한두 명 정도는 쉽게 벗겨 낼 수 있다. 특히 한국 레프트백의 퀄리티가 김동진-이영표 이후론 영 좋지 않은 지라(공수 양면에서) 홍철의 오버래핑 시 공격 기여도는 손흥민 같은 중앙 지향적 윙어가 안심하고 중앙으로 컷인 할 수 있게 돕는다.

단점으로는 약한 피지컬을 뽑을 수 있으며,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져 스피드가 빠른 윙어가 뒷공간을 털기 시작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도 보인다. 수비력은 사실 김진수가 한 수 위일수 밖에 없는게 김진수는 유소년 클럽 시절부터 전문 풀백이었다. 반면 홍철은 윙어 출신이 윙어-윙백-풀백으로 내려온지라 자연스럽게 태생적 피지컬적 한계와 부족한 수비력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스피드가 빠르면서 경험이 워낙 풍부하고, 실력 자체는 있는 선수라 국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긴 한다.

 



추가적으로, 2020년을 기점으로, 나이가 30살에 접어들면서 유리몸이 된 것처럼 점점 잔부상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울산 현대로 이적하기 전까지 수원삼성에서는 K리그에서 단 2경기를 뛰고 몇 달동안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울산현대에 이적하고 나서도 여름에 조금씩 뛰기 시작하더니 다시한번 2020년 10월, 11월 대표팀 소집 모두 부상으로 불참하였다. 

 

 

11월 초 FA컵 결승 2차전에서 다시한번 작은 부상을 당해 11월 말 AFC 챔피언스 리그에 완전하지 않은 컨디션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풀타임은 당연히 한경기도 소화 못하였으며 교체출전으로 조금씩 몇 경기를 뛰었다. 2021년 역시 부상으로 2월에 개최된 2020 클럽 월드컵에 불참하였으며, 3월 역시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였다. 그리고, 4월 21일 전북 현대와의 11R를 끝으로 다시한번 부상으로 한달 가량을 쉬게 되었다.

 

홍철은 국가대표팀 레프트백으로 김진수와 같이 붙박이로 선발되고 있는데, 이처럼 잔부상을 달고 산다면 앞으로의 대표팀 승선은 어떻게 될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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