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수미 2500억원 기획 부동산 사기? 태연도 당했다고? 안수미가 근데 누구야?

태연도 당했다던 2500억원대 기획 부동산 사기 사건이 시끌시끌하다.

그 와중에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이 연루되어있다고 하여 더욱 화제였는데 그 인물이 KBS 6기 개그우먼 안수미라고 밝혀지며 세관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YTN은 관련 법령에 의해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를 개발이 될 것처럼 속이고 판매하여 2500억원대의 어마어마한 사기를 친 기획 부동산 업체에 관해 보도 한 바 있다.

이 업체들은 공신력을 얻기 위해서 유명인들을 동원하여 부유층들의 투자를 유도했고 유명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을 포함하여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3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사기 사건이다.

여기서 유명인들이 사기에 가담하였는지 또는 사기인지 모른채 업무에 종사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유명 개그맨의 정체는 안수미로 밝혀졌다고 한다.

그녀는 1990년에 K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데뷔를 했다고 하며 동기로는 배동성 김현영 서현선 서인석 등이 있다고 한다. 배동성 빼곤 딱히 모르겠군…

공교롭게도 그녀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땅부자 해킹스쿨'이란 사이트를 운영 중에 있으며 여러 연예계 관련 이력을 내세우면서 토지 투자 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다.

스스로 "연 수익 평균 63% 역세권 토지 투자 전문가"라고 밝히면서 "부자들만 알고 있는 땅투자기술을 알려 준다며"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안수미는"LH투기 사건 이후 공유지분 투자에 부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조각 피자를 놓고 "이게 공유지분이다. 이 조각 피자를 먹는다고 한 판의 피자 맛과 다르냐"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보도에 대해 안수미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영업한 적도 없고 소녀시대 태연과는 만난적도 없다고 반박하였다.

그러면서 ‘해당 업체는 기획 부동산 업체가 아니다. 세금조사도 무혐의 받았고 아무 문제도 없다. 개발이 안되는데 된다고 하면 사기이지 않느냐. 국토교통부 등에서 정책들이 미리 나오는데, 그걸 보고 고객이 이익을 얻게 영업을 한다’고 하며 ‘예를 들어 지하철 개통이 5년이면 된다고 했다가 정책 등의 이유로 2년 정도 늦어지면 그걸로 사기라고 하는 고객들도 있다’ 라고 하였다.

응? 일단 그 업체랑 관련이 있는건 인정을 하는 듯 하다. 그리고 탈세와 사기는 적용 법 자체가 달라서 세금조사 무혐의는 현재 거론할 사안은 아닌 듯 한데…

여하튼 자신이 그랬으면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녔다며 3000여명에게 2500억원의 사기를 쳤으면 진작에 해외로 도망가서 잘 먹고 잘 살지 왜 블로그하면서 땅투자 이야기를 하겠냐. 고 하였다.

음…분명히 업체라고 이야기했는데 왜 n빵없이 혼자 다 2500억원을 삼킨것을 가정하고 말하는 것일까…

그리고 유명개그맨인적 없었는데 기사를 통해 유명 개그맨 만들어줘 기분이 좋다는 말을 남기며 여유있는 척을 한 안수미는 돌연 위 입장을 포함해 블로그에 게재되었던 글을 모두 비공개 처리하며 더욱 의혹을 키우고 있는 상태이다.

그녀 스스로 인정하였듯 그녀는 인기 개그맨이었던 적이 없으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듣는 이름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안수미의 사진을 구하려해도…대체 찾을수가 없다! 기사에 뜨는 사진이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