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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손담비 이규혁 결혼! 수산업자 효과일까? 근데 이규혁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자인데 !

by 코코넛곰탱이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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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39)가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이규혁(44)과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알려서 화제이다!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던 손담비는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대중들에게 찾아왔다.




손담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게재했다. 손편지에서 그는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는 누구의 말이 아닌, 제가 직접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며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한다"며 "데뷔 때부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는 우리 팬들 너무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 속에 요즘 너무 행복하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손담비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다"며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초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손담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피 뉴 이어"라는 글과 함께 공개 열애 중인 이규혁과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커플티까지 맞춰 입고 당당히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한 유튜버를 통해 오는 6월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지난 17일만 해도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 날짜를 잡았다거나 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일주일만에 손담비는 결혼 사실을 직접 전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2011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이내 헤어졌고 이번 공개 열애는 이들의 재결합 연애다.


손담비는 지난해 가짜수산업자 사건에 휩싸이며 심경 고통을 겪을 당시 이규혁이 손담비를 위로하면서 재결합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가짜 수산업자 로 유명한 김씨는 손담비의 매니저를 부림물산 직원으로 채용하고 손담비에게는 포르쉐 박스터 차량과 피아트 500 차량, 명품 옷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또 손담비가 정려원에게 빌린 5000만 원을 대신 변제해 주기도 했다고 한다. 가짜 수산업자 김씨는 손담비의 소개로 정려원에게도 미니 쿠퍼 차량을 선물했고, 이것을 계기로 손담비. 정려원과 친해졌다고 한다.

정려원은 해당 차량을 2020년 8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사이가 틀어지자 김씨는 손담비에게 준 선물을 다시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경일보가 공개한 리스트에는 현금 총 7234만 원, 에르메스 버킨백·팔찌·시계, 루이 비통 가방·신발·무선이어폰, 까르띠에 반지,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프라다 자켓, 프레디 팔찌, 포르쉐 박스터, 생 로랑 가방·클러치·카드지갑, 발렌티노 클러치 등 약 20여 점의 고가품들이 적혀 있다.

가짜 수산업자가 이어준 인연이라니 사람 길 참 알다가도 모를일.




한편 이규혁은 지난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 당시 논란이 있던 인물이기도 하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이규혁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었으며, 장시호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내놨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전무이사 자리에 있는 그가 장시호와 최순실 사이의 중계 및 검토자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결국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이규혁의 집이 장시호의 '누림기획' 사무실 사이 200m 거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누림기획 설립에 깊숙히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는 이에 대해 처음엔 장시호를 모른다고 말했다가, 며칠 뒤에 그녀는 중학교 후배로 가까운 친구인데 바뀐 이름인 시호라는 이름은 낯설다고 말했다. 그런데 당시 기자는 그가 장시호를 모른다고 했을 때 장유진(장시호의 개명 전 이름)을 모르냐고 다시 질문했었고 이때도 그는 모른다고 했었기 때문에 신변의 위기를 어떻게든 모면해보려고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참고로 장시호는 과거 SNS에 이규혁과의 20년 우정의 친분을 과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20년 우정과 함께 장시호의 아들의 스승이란 표현이 눈에 띄는데 장시호가 아들의 지도를 이규혁에게 잠시 부탁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장시호랑 함께 해외 전지훈련에서도 골프 치는 시간을 많이 보냈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러한 의혹들로 인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되었고 당일 출석했다. 채택된 30인의 증인 및 참고인 가운데 출석한 15인 중 한 명인데 아침 10시를 넘긴 시간부터 시작된 청문회장에서 오후 5시가 넘어가도록 단 한 명의 의원도 이규혁에게 심문하지 않자 결국 김성태 위원장이 나서서 직접 의혹 관련 질문을 하기도 하였고 더 이상 이규혁에게 질문이 없으면 조기 귀가 시켜도 되겠냐는 제안까지 의원들에게 했다.


워낙 이날 청문회에서 정유라의 이대 부정 입학 의혹과 관련된 증인들에 대한 심문이 쏟아진 터라 이후에도 새누리당의 이만희 의원과 정의당의 윤소하의 한 차례씩 심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이규혁에게 심문을 하지 않았고, 12시간 동안 3번 말하고 귀가했다. 그래서 일부 네티즌 중에서는 커넥션 의혹이 짙은 장시호가 증인으로 나왔을 때 같이 증인으로 불렀어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고 한다.



이하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편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손담비 입니다.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는 누구의 말이 아닌, 제가 직접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합니다.☺️

데뷔 때부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는 우리 팬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 속에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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