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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리뷰

코로나 확진자 증가추세에 부산시 대입수능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 수준 격상?

by 코코넛곰탱이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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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오늘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도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일괄 격상하였고 부산은 2단계로 격상되었다.

하지만 부산시는 시 차원에서 추가 조치를 통해 거리두기 3단계 수준으로 격상하여 대응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3단계 수준의 운영은 12월 3일 수능 시험날까지 72시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함으로 코로나 사태 발발이후 가장 강력한 조치로 볼 수 있다.

거리두기 3단계는 매뉴얼 상 전국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800~1000명 이상일때 적용된다.

하지만 부산은 학교, 체육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51명 발생해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별도로 강화하기로 판단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약간의 정치적 또는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프레임을 씌운건데, 부산이 거리두기 3단계 수준으로 격상한다는 것이지 3단계와 같다는 뜻이 아니다.

부산이 행하는 추가 조치는학생들이 감염 우려 시설을 방문하는 것을 막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고, 주요 시설 대부분의 문을 닫게하는 3단계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피시방, 노래연습장 등에는 초중고생 출입이 금지되며, 일반 손님들은 한 칸씩 띄워 앉아야 한다.

또 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야간 운행량을 20% 감축한다.

그리고 연말에 예정된 빛 축제 등 행사와 축제는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 할 예정. (당연한 거 아닌가)

기사 제목만 보면 마치 3단계를 선포한것같지만 그보단 약한 수준이다.

어그로를 끄는 신문기사가 너무 많아 혼동이 올 수 있을 것 같아 공유.



참고로 거리두기 3단계가가 되면 아래와 같은 변화가 생긴다.

먼저 필수시설 외 모든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이뤄지고 국공립시설은 실내외 상관없이 운영을 중단한다.

또 10인 이상 모임과 행사는 금지되고 KTX 와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은 50% 이내로 예매를 제한하게 된다.

학교도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며 종교시설은 1인 영상만 허용하되 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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