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맛집 몰트하우스 : 이 가격에 이정도 고급스러움이면 가성비다

 

 

송파구 송리단길에는 수많은 맛집들이 경쟁하고 있다.

 

그리고 송리단길 초입에 신상 송리단길 맛집 이 생겨서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소개 할 맛집은 몰트하우스 이다.

 

 

 

몰트하우스는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고급스럽다.

 

왠지는 모르지만 약간의 영국풍 느낌도 나는 편.

 

송리단길 맛집 들이 약간 아기자기한 곳이 많은데 여기 몰트하우스는 꽤나 화려하면서 어느 정도의 무게감있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또 이곳은 저녁이 되면 약간 바와 같이 바뀐다고 하는데 생맥주 종류가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맥주 매니아들은 한번쯤 방문 할 만한 곳이다.

 

개인적으로 나도 저녁모임을 여기서 한번 가져볼까 했는데 그놈의 코로나...

 

생맥주 라인업을 살짝 이야기해보면 블루문, 코젤다크, 빅웨이브...여기까지만 이야기해도 충분 할 듯.

 

 

 

먼저 주문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나왔다.

 

일단 비쥬얼부터 합격이다.

 

발사믹식초로 드레싱이 되어있어 에피타이저로 제격이다.

 

 

 

다음으로 볼로네제 파스타이다.

 

파스타 면이 정말 탁월한데 일명 면치기를 할 때 튕겨져 나가는 그 촉감이 굉장히 중요한데 여기는 그 맛을 제대로 살려 준다.

 

사실 파스타가 말이 파스타지 국수인데, 국수의 생명은 면이다.

 

그 면만 맛있으면 나머지는 그저 왼손은 거들뿐.

 

 

 

마지막으로 랍스터 리조또이다.

 

이건 뭐 비쥬얼로 끝이 났다.

 

랍스터가 리조또 속으로 다이빙을 하는 느낌이다.

 

바다내음이 살짝 느껴지면서 크리미한 리조또가 매우 매력적이다.

 

 

 

송리단길 맛집 몰트하우스는 분위기가 매우 좋은데 음식의 비쥬얼도 만만치 않다.

 

가격은 샐러드가 1.2만원, 파스타가 1.6만원, 랍스터 리조또가 1.8만원이다.

 

솔직히 절대적으로는 싼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인테리어의 수준을 생각해보면 약간 가성비까지도 느껴지는 가격이다.

 

송리단길 맛집 중 인스타맛집인 곳들과 비교하면 더더욱 가격 경쟁력이 생기는 편.

 

재방문의사가 높은 송리단길 맛집이다.

 

만약 송파구 송리단길에 갈 일이 있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식사나 맥주 한 잔을 원한다면 송리단길 맛집 몰트하우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