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즈 조르디 다마고치 : 이게 요새 핫템이라매? 귀엽구만

 

 

어린시절 조그마한 게임기로 무언가로 키워본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다마고치라는 이름을 기억할것이다.

그게 거의 초등학교 5학년쯤이었던거 같은데 벌써 20년전의 기억인듯 한다.

나는 그때 드라고치를 했던거 같은데 밥주랴 밥주면 똥치워주랴 바뻤던 기억이 있다.

똥을 안치워줘서 애가 죽었다는 등 학교에 가면 온통 다마고치 이야기 뿐이었을 정도로 그 시절의 핫 아이템이었다.

그런 다마고치가 20여년의 세월을 거쳐 다시 돌아왔다.

오늘 리뷰할 주제는 바로 추억으로 되돌아갈 다시 핫한 아이템, 니니즈 조르디 다마고치 다.

 

 

카카오 조르디 다마고치

조르디는 카카오의 캐릭터 라인업 중 하나인 니니즈의 캐릭터 중 하나이다.

 

 

죠르디가 누군지 모른다면 위 이미지를 보면 바로 누군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에서 일정 등을 잡으면 쪼르르 달려와 알려주는 캐릭터다.

카카오톡에서 일정을 잡아서 친구들을 초대하면 다들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그 범인이 바로 죠르디.

 

 

근데 왜 갑자기 다마고치인가 했는데, 다마고치는 의외로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포켓몬이나 에반게리온(응?) 등 여러가지 캐릭터를 키우는 형태로 유지되고 있었다.

그리고 한국의 대표(?) 캐릭터인 카카오 니니즈 도 다마고치에 참전하게 되었고 막내격인 죠르디가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핫한건 뭐든지 해보자는 주의라서 내 나이가 어때서!! 를 외치며 구해보았다.

사촌동생들도 다들 이야기를 하는거 보니 니니즈 죠르디 다마고치가 핫하긴 한 듯.

참고로 가격은 29,800원 이다.

 

 

니니즈 죠르디 다마고치 는 죠르디컬러와 캐릭터로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고 정품을 의미하는 반다이 BI가 그려져있다.

여담이지만 반다이가 망해가고 있을때 멱살잡고 살려놓은게 다마고치라고 한다.

다마고치의 위대함이란..

 

 

사용설명서에도 죠르디 얼굴이 깨알같이 그려져있다.

사용연령 6세 이상이라는데...나 해도 되는건가? 어른 게임인듯?

 

 

귀엽다!
왠지 모르게 힙해보이는건 기분 탓인가?

가방에 하나 매달고 다니면 정말 귀여울듯.

 

 

조르디 다마고치 아래쪽에도 깨알같이 죠르디라고 적혀있다.

 

 

조르디 다마고치 위에는 죠르디가 경례를 하는 듯 한 자세가 그려져있고 오늘도 화이팅!! 이라도 적혀있다.

본인이 싼 똥을 열심히 치우라 이건가?

집사 취급인가 이것은.

 

 

니니즈 조르디 다마고치는 정말 작고 귀엽다.

한 손안에 메추리알마냥 쏙 들어오는 작고 귀여운 아이 같달까?

참고로 다마고치의 다마는 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옛날 감성 그대로 흑백도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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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여년만에 다시 만난 니니즈 죠르디 다마고치는 예전 감성 그대로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었다.

니니즈 죠르디의 귀여움까지 장착하고 한 손안에 쏙들어오는 깜찍함까지 가지면서 향수를 자극하다보니 요즘 핫템으로 등극한듯!

니니즈 죠르디 다마고치가 왜 품절 대란 까지 생기는 지 납득이 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