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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출연배우 소개, 이정재가 오징어 같이 나오고 슬기로운 깜빵생활 박해수가 돌아온 드라마!

by 코코넛곰탱이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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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이 장안의 화제이다.

 

넷플릭스로 출시되는 드라마들이 족족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거슬러 올라가면 킹덤의 성공이 있고 최근을 생각하면 D.P. 가 생각 날 것이다.

 

9월 17일, 바로 어제 이번 포스팅의 대상인  오징어게임 이 공개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오징어게임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스포일러 없음)

 

다양한 이유로 인해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진 등장인물들이 수수께끼의 단체가 주관하는 게임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참가자들이 이 게임에서 이기면 막대한 상금을 얻는 대신, 탈락하게 되면 즉시 사살되는 엽기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공식 예고편이나 다른 여러 티저영상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게임은 바로 맨 처음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다.

 

이 게임은 누구나 알겠지만, 어린 시절에 술래 한명이 나무를 보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노래할때 나머지 사람들은 전진해야하고 술래가 돌아봤을때 움직이면 탈락이다. 그리고 끝내 걸리지 않고 전진해서 술래있는 곳에 다달하면 끝나는 게임.

 

오징어게임에서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움직여서 탈락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즉시 사살당하고 만다. 

 

최초 오징어게임 참가자들은 456명이나 되는데 첫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살당해 게임이 끝나고 나면 그 수가 훨씬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나는 왜 그 모습을 보면서 이상 할 정도로 총을 잘쏘는게 감탄스러웠을까(...)

 

 

오징어게임은 그러한 게임을 반복해나가며 보이는 사람들의 반응, 뒷 이야기 그리고 수수께끼의 단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 초반에 오징어게임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실제로 오징어 라는 게임이 존재한다고.

 

나는 전혀 모르겠는데...여튼 오징어게임은 땅에 뭔가를 그리고 그 위에서 하는 게임인데 그어지는 주요한 도형은 네모,세모,동그라미이다. 그리고 오징어게임을 주관하는 단체에 소속된 자들의 가면에도 같은 문양이 그어져있다. 

 

아직 나도 3화까지만 본 상태라 이게 뭔지 상당히 궁금한 상태

 

 

오징어 게임은 출연 배우로도 큰 관심을 모았는데,

 

우선 오징어게임은 무려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으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정재는 2019년 보좌관 시리즈를 통해서 드라마로 돌아오기 전까지 주로 영화에 전념하던 배우였다.

 

2012년 영화 도둑들의 뽀빠이로 새로운 모습을 보인 이후, 신세계의 이자성, 관상의 수양대군, 암살의 염석진, 신과함께의 염라대왕 등 흥행작들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본인만이 갖고 있는 아우라를 대중들에게 각인 시켜갔다.

 


하지만 각 작품에서의 캐릭터는 모두 다르고 다채로웠지만 큰틀에서 내려다보면 점점 이정재라는 배우가 가지는 이미지는 진지하고, 근엄하고, 멋있는 역할로 한정되어 가고 있었다.

 

그런 역할의 한정이 싫었는지 이번 오징어게임 에서는 노답이면서 찌질한 아버지의 역할로 등장한다.

 

와이프 왈 "이젠 전혀 역적의 상이 아닌 것 같다" 고...

 

수양대군이나 이자성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막대한 사채빚을 지고 있는 백수 그자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서브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박해수 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몰렸다.

 

처음 오징어게임 드라마를 보면서, 아 진짜 쟤 누구더라...어디서 봤는데...했었던 배우 박해수는

 

슬기로운 깜빵생활의 주인공, 야구선수 김제혁 역할을 맡았던 바로 그 배우이다.

 

 

슬기로운 깜빵생활 로 그야말로 빵 뜬 박해수는 쏟아지는 러브콜이 있었지만 다시 연극에 전념하며 한동안 드라마나 영화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다시 대중들에게 다가왔고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

 

그는 오징어게임 에서 게임에 참가한 참가자 역할로 나오며 서울대 출신 금융인이지만 투자 실패로 인해 막대한 빚을 지고 있는 인물로 나온다. 

 

주인공인 성기훈(이정재) 대비 월등히 좋은 지력을 지닌 것으로 나오며 첫번째 게임에서도, 두번째 게임에서도 두뇌를 활용하여 게임에서 이기는, 아니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조용히 해라 쪽팔리게' 로 유명한 (...)

 

배우 허성태 도 오징어게임에 출연한다.

 

워낙 인상깊은...인상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지라 오징어게임 에서도 어둠의 세계에 몸담고 있는 캐릭터로 출연하며, 위에 소개한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에 참가한 참가자로 나온다.

 

 

아니 근데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워낙 범죄도시에서의 대사와 곧이은 사망이 인상깊었는지 볼때마다 '조용히 해라 쪽팔리게'가 머리속에 떠돌아 다닌다 (...)

 

그 외에 18어게인과 황금빛 내인생에서 얼굴을 알린 위하준이 실종된 형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수수께끼 단체로 잠입하게 되는 형사 역할을 맡았다.

 

 

오징어 게임은 청불 등급 드라마이다. 높은 등급 답게 꽤 높은 수위의 잔혹한 묘사들이 여과없이 나오는 편.

 

우선 위에 이야기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는 수십 아니 수백명이 총으로 사살당하는 모습이 모자이크 하나 없이 긴 시간동안 그대로 노출된다. 또한 잔혹한 묘사를 빼더라도 소재 자체가 꽤나 자극적인 편.

 

만약 이런 자극적인 소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적절히 거르고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반대로 이러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특히 약간 배틀로얄이나 라이어게임과 같은 느낌의 드라마를 즐기는 편이라면 꽤나 흥미롭게 볼 드라마라 할 수 있다.

 

나도 이제 남은 편들을 정주행을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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