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을 이끌던 차은상 아 아니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식을 올려 사람들의 이목과 축복이 집중되고 있다.
선남선녀 연예인이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도 오랜만에 보는 모습인듯한데 박신혜와 같이 전성기에 있는 여배우의 결혼식도 참 오랜만인듯.
선남선녀 스타가 만나 결혼식을 하다보니 결혼사진이나 축가 등등이 무척 화려해서 세기의 결혼식이라 해도 무방할정도.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로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의 한 교회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박신혜는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보라빛 우아한 부케를 들었다. 최태준은 젠틀한 비주얼로 블랙 턱시도를 소화했다.
결혼식은 경건하고 차분했다. 200명의 하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매 순간 순간 뜨거운 박수로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하이라이트는 성혼 서약이었다. 최태준이 먼저 한 손을 들어 선서했다. 박신혜의 두 눈을 바라보며, 성혼 서약문을 낭독했다.
"저 최태준은 그대 박신혜를 제 아내로 맞이하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 때나, 그대를 사랑하며 아낄 것을 서약합니다."
박신혜가 마이크를 넘겨받았다. "저 박신혜는 그대 최태준을 제 남편으로 맞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라고 울먹였다. 잠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연예계 절친들이 축가를 불렀다.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상속자들' OST '말이야'를 불렀고, 크러쉬와 '엑소' 디오가 '뷰티풀'을 노래했다. 이적이 깜짝 게스트로 '다행이다'를 열창했다.
지코는 두 사람에게 편지를 써서 낭독했다. 지코와 최태준은 11년 지기 친구. 연습생 시절부터 만나 친분을 쌓았다. 부부에게 축복을 전했다.
한 관계자는 "지코가 축시를 준비하려다, 고민 끝에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썼다"며 "지코의 편지에 부부 모두 감동했다"고 귀띔했다.
수많은 하객들도 자리를 빛냈다. 아이유, 남궁민, 이민호, 이서진, 설현, 유연석, 오연서, 류준열, 엄지원, 김범, 임슬옹, 황찬성, 이동휘, 남지현, 윤균상, 손연재 등이 총출동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동문이다. 지난 2017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둘은 새 생명 탄생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임신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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