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되기

개포 디에이치자이 줍줍 ! 시세차익 15억의 무순위 청약을 노려보자

by 코코넛곰탱이 2021. 8. 7.
728x90
반응형

집값이 난리도 아니다.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불타오르다못해 지옥불과 같이 거세게 식을 줄 모르고 불타오르고 있다.

 

작년 말 부터 올 초 아주 잠깐 숨고르기를 하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올해 중순부터 다시 시동을 켜고 시원하게 달려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와중에 사람들 마음에 기름붓는 듯한 발언을 누군가 해서인지 더더욱 집값은 미친듯 상승을 하고 있고 덩달아 전세가격도 오르며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렇게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다보니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집을 구매하는 것에 쏠려있다.

 

자신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던, 소유하고 있지 않던간에 자산의 증식 또는 안정된 삶을 위해 집을 사는 것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한복판, 그것도 바로 강남의 새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이 뜬 것이다.

 

보통 줍줍이 뜨는 경우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된 사람이

 

1) 확인해보니 자격 미달이었을때

2) 스스로 포기했을때

 

위 둘 중 하나로 계약을 진행하지 못했을때 뜬다고 보면 된다.

 

즉 주인이 없어져 내놓아진 아파트를 '주으러' 간다는 것.

 

자 그럼 개포 디에이치자이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1. 디에이치자이 위치

개포 디에이치 자이는 상술하였듯 강남구에 자리잡고 있는 신규아파트 단지이다.

 

강남구에서도 아래쪽에 개발이 덜 된 동네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개포 디에이치자이의 위치는 완전히 개발된 동네에 자리잡고 있다.

 

대모산입구역과 대청역사이에 이 아파트 단지는 자리잡고 있고 조금만 고개를 올려다보면 교육 1번가라고 불리는 그 대치동이 바로 닿아있다.

 

강남구를 크게 4개로 나누어보자.

 

1) 역삼,논현,압구정,청담 

2) 삼성,선릉

3) 도곡,대치,일원,개포,수서

4) 세곡동 등 그 외 지역

 

주로 1번과 2번이 상가와 업무중심지구라면 대치동과 개포동은 강남구의 거주 중심구라고 할 수 있다.

 

즉 강남구에서 가장 살기좋은 동네에 새아파트가 무순위 청약, 줍줍이 떠버린것이다.

2. 교통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3호선 대청역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우선 분당선으로는 선릉역, 압구정로데오역, 왕십리역으로 접근 할 수 있고 3호선을 타면 양재역, 신사역, 압구정역, 고속터미널 그리고 약수역, 종로 3가등 주요 도심지를 빠르게 접근 할 수 있다.

 

그리고 3호선을 타고 양재역으로 가면 신분당선을 갈아탈수있어 요즘 핫한 IT기업들이 많이 입주하고 있는 판교에 대한 접근도 꽤 괜찮은 편.

 

그리고 애초에 강남이다보니 각종 광역버스, 마을버스가 촘촘하게 연결되어있고 대중교통외에도 따릉이에 전동 킥보드에...아주 교통은 말할것도 없이 편하다고 할 수 있다.

3. 학교

 

집값을 결정짓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초등학교를 품고있느냐 이다.

 

소위 초품아라고 불리는 아파트들은 초등학교와 아파트 사이 거리가 매우 짧거나 아예 품고있어서 어린아이의 등하교길이 한결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개포 디에이치자이는 바로 앞에 일원초등학교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바로 앞에 도로 하나가 지나가고 있어서 완벽하고 이상적인 조건의 초품아라고 하기엔 힘들지만 상가라던가 빌라촌등 어두울때 위험해보이는 단지가 전혀 없기에 꽤 매력적인 입지라고 할 수 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도 걸어서 5분~10분거리에 자리잡고 있어서 중,고등학생 자녀들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물론 중,고등학생들은 학군이 문제지만.

4. 금액

 

자 사실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건 역시나 가격, 금액적인 문제일것이다.

 

이번 개포 디에이치자이 무순위 청약이 뜬 세대는 118형A 4세대 와 84B 1세대로 총 5개 세대이다.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죄다 작은 세대들이 주로 풀리다보니 대형평형수들의 몸값이 날로 치솟고 있는데 안그래도 핫할것으로 보이는 개포 디에이치자이 줍줍에 뜬 게 118형이라는 큰 세대...사람들이 엄청 몰릴듯하다.

 

그럼 얼마에 나왔는가?

분양가와 발코니확장을 더한 기준으로

 

84형은 14억

118형은 19억에 나왔다.

 

일단 억소리나는 금액에 왠지 심장이 쫄깃해지는데 당장 84형의 분양권 거래 내역을 보면 최근 그 시세는 30억에 달한다...!

 

개인적으로 디에이치자이 앞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적이 있는데 그때 아무생각없이 새아파트가 강남한복판에 열심히 올라가고있길래 얼만지 봤다가 30억이라는 숫자때문에 쓰러질뻔했던 기억이 난다.

 

우선 당첨만 되면 2배의 시세차익 아니 15억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역대 최강의 로또 줍줍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단지가 이미 입주가 시작된 단지라는 점.

 

즉 간단하게 생각하면 바로 15억을 넣어야지 15억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근데 난 얼마가 있지? 1억은 있던가...

 

라고 생각하면서 주변의 전세를 살펴보자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 아파트은 4년차아파트로 디에이치자이 개포 와 비슷한 신축아파트이다.

 

그 신축아파트의 34평 전세가가 15.5억...

 

아니 잠깐 아까 디에이치자이 개포 34평의 분양가가 얼마랬더라? 34억...

 

그리고 아까 입주가 시작된 단지라서 문제라고 했던가?

 

아니 사실은 입주가 시작된 단지라서 문제가 더 적앋.

 

만약 당첨이 되면 계약금을 납입 한 후 전세 세입자를 찾아 계약을 진행하면? 

 

주변 시세대로 전세계약을 하면 계약금을 즉시회수하면서 시세차익을 누릴수 있다는 것.

 

 

5. 일정

 

말도안되는 수준의 로또 줍줍이 된 디에이치자이 개포.

 

그럼 이 무순위청약, 줍줍의 일정은 어떻게 될까?

 

8월 11일 수요일에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18일 당첨 발표, 26일에 계약체결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전에 몇번있던 무순위 청약과 비교하면 상당히 인간적인 일정으로 보이기까지한다.

 

그럼 나는 과연 청약이 가능할까?

 

이번 디에이치자이 개포 무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8월 6일 기준으로 서울특별시에 거주중인 성년만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구성원 전부가 무주택이어야만 가능하다.

 


모든 조건이 완벽한 개포 디에이치자이. 무순위청약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끓게 하고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서울시민만 가능)

 

안타깝게도 나도 서울시민이 아닌지라 무순위 청약에 도전하지 못하지만 과연 이 행운을 차지하게 될 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이는 바이다!

 

자 이 글을 보는 서울시민이라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그냥 한번 써보자.

 

어차피 확률은 매우 낮고, 만약에 당첨되면 어떻게든 길은 열릴것이니.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