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선 씨가 연일 화제이다.
유튜버 카광이 가출여학생으로 위장하여 가출학생들을 도와준다는 일명 헬퍼를 만나서 그들의 민낯을 파헤치는 컨텐츠를 업로드하였는데 몇가지 단서로 신상이 파헤쳐진것.
카광이 가출 여학생이라고 믿고 자기 집으로 데려간 황영선이, 끈질긴 설득과 협박에도 카광이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자 역정을 부리는 내용이다.
앙톡이라는 만남 채팅앱을 통해 황영선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자신을 가출청소년을 돕는 29살 헬퍼라고 소개했다.
누가 봐도 60대는 되어 보이지만 애써 감추기 위해 모자, 마스크로 감싼 모습이었으며, 카광을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대화로 매우 충격적인 발언을 내뱉는다.
바로 소아성애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가리지 않고 미성년자 성매매를 했다는 것.
초범이거나 시도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자세한 일화까지 말하며 수요와 금액에 해박한 모습을 당당하게 드러내었다.
자신의 집으로 카광을 데려오자마자 사워할 것을 요구하거나 양귀비주로 보이는 정체 불명의 액체를 살이 빠지는 약이라며 먹을 것을 강요한다.
카광이 이를 거절하자 극단적으로 분개하며 내쫓는 등 ‘청소년 보호’의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황영선은 또한 “초등학생들은 20만~30만원만 주면 좋아하지” 등의 이야기도 하며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였다.
황영선이라는 신상은 카광의 그의 집을 둘러보다가 현 대통령 이름이 찍힌 선거캠프 임명장을 보고 발각되게된다.
모자이크 되었으나 어느 정도는 알아볼 수 있는 외형적 특징, 착용한 염주와 시계의 디자인, 영상에서 공개된 정치 활동 내역 등으로 네티즌 수사대에게 신상이 탈탈 털렸다.
주작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조선일보의 취재로는 똑같이 대선 특보를 담당했던 동명이인이었다는 답을 받기도 했으나 모자이크가 풀린 영상이 공개되면서 본인임이 확실해졌다.
또한 조선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인에게 집을 빌려준 후 전화기,차를 놓고 잠적했다한다.
카광은 재차 방문하여 그의 반응을 업로드함과 동시에 영상 설명을 통해 경찰에게 제출했음을 밝혔다.
실제 처벌로 이어지려면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해보이지만 부적절하고 극악무도한 행위에 대한 처벌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의 핵심은 가출청소년들을 이용한 성범죄인데 어째 포커스는 정치쪽으로 흐르는 듯 한데...더불어 민주당도 계속되는 성범죄 악재를 신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듯 하다.
어차피 황영선 씨가 역임한 직책을 보니 열심히 살지만 비중은 없는 당원수준이라 칼손절이 가능한 지위인듯.
네이버 뉴스에 황영선으로 검색해보니 뉴스는 딱 하나이고 나머지는 동명이인인 정치인에 나오는 듯 하다.
무술감독 배우 출신으로 자신이 몸담은 단체가 문재인을 지지하면서 연을 맺게되어 당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는 듯.
대선특보라는 지위는 특별할것없는 수준으로 보이고 지난 선거시 임명장만 수십만장을 뿌렸다고 한다. 임명장으로서 충성을 이끌어내고 그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끌어내는 것인 듯.
네티즌 수사대로부터 사는곳과 나이까지 전부 털린 상태이며 전화기를 놓고 어딘가로 잠적했다고 한다.
54년생 (!!!)이며 서초구 우면동의 한 LH아파트에 거주중이었다고 한다. 아는 동생과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보아 배우자는 현재 없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카광은 26살 남자이며 디씨 코갤출신이며 이런저런 논란과 활동을 거쳐서 현재는 여장, 여성목소리로 각종 남성들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는 컨텐츠를 하고 있다.
궁금한 것을 알려주는데 그 컨텐츠가 이러다보니 어둠의 진용진이라는 평가가 있기도..근데 진용진 이여름 사생활 폭로전에서는 이여름 편에서 진용진을 공격했다. 미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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