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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K리그

FC서울 vs 인천유나이티드 프리뷰 : 익수볼의 FC서울의 반등은 찐반인가!

by 코코넛곰탱이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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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나 경기 프리뷰를 작성하면 완전히 반대로 가는 특징이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 수원FC는 FC서울에게 도저히 질것같지 않다는 예상을 하였는데, 실제 결과를 열어보니 FC서울의 2:1 승리로 끝이 나 버렸다.

 

그리고 오늘 7시, 지난 수원FC 경기의 다음 매치인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 경기가 다가오고있다.

 

29라운드에서 FC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챙겨갔고, 강원FC는 수원 삼성과의 혈투끝에 패배하며 FC서울은 비록 3경기나 더 치루긴했지만 11위로 꼴등을 잠시나마 탈출한 상태이다.

 

인천유나이티드는 현재 7위로 이전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꽤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있는 상태. 

 

다만 최근 3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한풀꺾인 상태이다.

 

FC서울은 무승행진을 끊어낸후 연승으로 반등, 그야말로 찐반을 하려하고 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고 하는 상태에서 경인더비가 성사 된 것.

 

기록으로 보았을때 인천유나이티드나 FC서울이나 실점은 동일하나 득점이 인천유나이티드가 조금 앞서있는 상태이다.

 

또 올시즌 두팀간의 맞대결은 총 두번으로 1승 1패로 동률인 상태다.

FC서울 : 익수볼이 만들어내는 반전은 진짜일까?

 

성적부진으로 인한 감독 교체 시 허니문 기간에 반짝 경기력이 좋아지는 현상은 흔히 보이곤 한다.

 

하지만 이 기간이 끝난 후 진짜 경기력이 나올때부터 새로운 감독이 시험대에 오르곤 하는데 아직은 안익수 감독과 FC서울은 허니문 기간이라고 할만한 상태.

 

지난 경기 FC서울은 수원FC의 왼쪽 측면이 무너진 틈을 타 전반전 이른시간에 조영욱과 나상호의 연속골로 앞서나가고 이전과 다르게 튼튼해진 수비력을 내세워 승리를 따냈다.

 

FC서울이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때 보여주던 모습, 전반전 또는 후반전만 잘하던 모습은 지난 경기에서 보이지 않았고 이전과 다르게 꽤 끈적하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좌우풀백이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빌드업 일부를 책임지고 그들의 자리로 중앙 미드필더들이 채워 사이드를 공략하는 안익수 감독 특유의 전술도 어느정도 자리잡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다면 지지난번 경기에서 재교체를 당하며 굴욕을 맛본 팔로세비치가 제로톱 공격수로서 선발을 소화 한 것. 

 

이전과 다르게 볼을 지나치게 끌거나 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역할을 다한 팔로세비치의 모습을 볼때 안익수 감독의 노림수(?)는 적절히 통한 것으로 보이고 당근과 채찍을 통해 선수단을 하나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는 상당히 밀리는 모습을 많이 노출하였고 부진했던 라스의 폼이 아니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을 정도였다.

 

 

즉, 아직 익수볼은 완전체라고 보기엔 힘든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팀을 지휘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이니 이는 당연한 것.

 

이런 전술적완성도를 지난 경기에 이어 얼마나 끌어올렸는지가 이번 인천유나이티드전의 승패를 좌지우지 할 것으로 보인다.

 

FC서울의 키플레이어는 역시나 이번에도 조영욱이다.

 

조영욱은 지난경기에 또 골을 넣으며 그야말로 혈뚫린 최고의 유망주의 폭주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상태.

 

이번 경기에서도 조영욱은 당당히 오른쪽 공격수로서 선발 출장 할 것으로 보이며 인천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조영욱이 어떻게 공략하냐에 따라 이번 경기의 승패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FC서울의 키플레이어라면 수비의 이한범이다.

 

고등학교 시절 고교 랭킹 1위를 찍었다던 전설의 유망주이자 한때 연령별 대표팀에도 승선했던 이한범은 황현수, 김원균이 부상을 입은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출전을 하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황현수, 김원균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우뚝 서고 있다.

 

수비력으로 한정 시킬 경우 파트너로 같이 서고 있는 오스마르보다 더 나아보일정도.

 

인천유나이티드의 핵심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는 스테판 무고사를 얼마나 이한범이 묶어내냐에 따라 경기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 경기엔 당시 득점 1위였던 라스 벨트비크를 이 어린 이한범이 숨도 못쉬게 묶어버린바 있다.

 

FC서울 예상 스쿼드 : 지난 경기 복붙

 

FC서울의 선발라인업은 지난 경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수라면 골키퍼, 양한빈을 오랜만에 밀어내고 출전했던 유상훈이 다시 출장할지. 약간은 불안했던 유상훈이 다시 벤치로 내려갈지는 예측이 안된다.

 

개인적으로는 유상훈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줄 것으로 보여 예상 스쿼드는 아래와 같다.

 

       나상호 팔로세비치 조영욱

              고요한 백상훈 

                   기성용

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윤종규

                   유상훈

 

 

 

과연 FC서울은 인천유나이티드를 꺾고 경인더비 승리와 동시에 2연승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입에 넣을 수 있을지, 오늘 7시 그 결과를 지켜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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